'나혼자산다' 김광규, 고향 부산에서 야구 시구…"개천에서 용 났다"

김광규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김광규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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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배우 김광규가 22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야구 시구에 도전하며 감동을 감추지 못 했다.

이날 김광규는 고향인 부산을 찾았다. 그는 부산에 연고를 둔 야구팀 롯데자이언츠의 시합에서 시구를 하게 됐다.김광규는 속칭 '부산 야구의 성지' 사직구장으로 들어서며 뿌듯함을 느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야구팬으로 이번 발탁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김광규는 약 20년 만에 찾은 사직구장에서 "개천에서 용 난 게 이런 것 같다"며 "예전 서울 상경 당시 '금의환향하겠다'는 꿈을 이룬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김광규는 엄격한 시구 연습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어진 실전에서 그는 훌륭히 임무를 수행하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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