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육상 심판강습회 개최

“이달 18일까지 신청, 29일부터 3일간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 조직위원회는 (사)광주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이달 29일부터 3일간 염주국민생활관에서 심판양성강습회를 개최한다.금번 강습회는 내년 광주U대회에 투입할 육상 심판원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으로 양성된 우수심판원은 트랙경기 또는 도로경기의 결승순위 판정, 필드경기의 경기기록 및 계측, 선수의 규칙준수여부 및 유효여부 판정, 소집실 관리감독 등을 하는 심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교육은 총 2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투척경기, 경보경기, 도약경기, 트랙경기 등 세부 종목에 대해 심판경기규칙 이론 및 실전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현재 심판자격을 소지한 심판 및 급종 승급자와 신규 대상자로, 교육신청은 이달 18일까지 이메일(duk8588@hanmail.net)이나 팩스(525-3460)로 (사)광주육상경기연맹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조직위는 내년 초 국가기술임원(NTO) 양성교육까지 육상종목 심판원 240명을 양성하여 광주U대회에 투입할 예정으로 있으며, 국제경기에서 판정에 대한 분쟁이 없도록 세계적인 수준의 심판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광주U대회는 광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는 점에서, 국제경기에 걸 맞는 수준 높은 심판양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내년 유대회가 다른 대회와 비교해 차별화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실을 기하고,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BYELINE>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