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베이비메모리즈와 소호슈랑스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신한생명은 육아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인 ㈜베이비메모리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소호슈랑스는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사업자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영업채널이다. 의사와 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를 비롯해 소상공 자영업자, 중소기업 법인대표 등이 설계사 자격을 취득, 별도의 자본투자 없이 기존 사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겸업으로 생명보험을 판매하는 방식이다.신한생명은 업계 최초로 2012년 1월부터 소호슈랑스를 시작했다. 특허청으로부터 10년간 배타적 브랜드 사용 특허를 받았으며 담당 실장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재무컨설턴트(FC)채널의 전속 설계사처럼 매일 출근을 하지 않아도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소호슈랑스 영업확대를 위해 향후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업체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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