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래퍼 육지담 스승은 '1세대 래퍼' 허인창 "쇼미더머니 합격은 기적"

허인창 육지담(사진:허인창 트위터)

허인창 육지담(사진:허인창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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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여고생래퍼 육지담 스승은 '1세대 래퍼'허인창 "쇼미더머니 합격은 기적"

'쇼미더머니3' 여고생래퍼 육지담과 그의 스승 1세대 래퍼 허인창이 화제다.10일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1인 단독 오디션이 펼쳐졌다. 1인 단독 오디션이란 래퍼 지원자가 주어진 1분의 시간 동안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곡을 선정, 비트에 맞춰 준비한 랩을 프로듀서 앞에서 선보이는 오디션이다.

수많은 유명한 래퍼들이 추풍낙엽처럼 탈락한 가운데, 혜성처럼 떠오른 신예 '육지담'은 공격적인 랩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모든 심사위원의 합격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오디션에 앞서 육지담은 "허인창 선생님의 제자인 18살 육지담입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허인창의 제자인 것을 알렸다.이에 육지담의 래퍼 스승으로 알려진 허인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허인창은 '쇼미더머니2'에 출연했던 한국 힙합 1세대 래퍼로 1998년 그룹 엑스틴 1집 앨범을 통해 데뷔했다.

허인창은 '쇼미더머니3'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 "육지담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나"란 질문에 "냉정하게 시즌3에는 경험으로 참가해보고 시즌4나 준비하자고 했다"고 응답했다.

허인창은 육지담의 합격 통보에 "육지담의 1차 합격은 운이고, 2차 합격 기적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고 응답해 제자 육지담의 선전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여고생래퍼 육지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여고생래퍼 육지담, 허인창과 사제관계 훈훈하네" "여고생래퍼 육지담 같은 제자 둔 허인창의 마음은 참 훈훈할 듯" "여고생래퍼 육지담, 미모도 뛰어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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