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브라질 참패에 굳은 표정…클로제에 최다골 기록도 깨져

호나우두 망연자실한 표정 (사진:KBS2 방송 캡처)

호나우두 망연자실한 표정 (사진: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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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호나우두, 브라질 참패에 굳은 표정…클로제에 최다골 기록도 깨져

'브라질 축구영웅' 호나우두가 브라질의 참패에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브라질은 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독일에 1대 7로 완패했다.

이날 호나우두는 브라질 방송 매체의 월드컵 해설자로 나서 경기장을 방문했다. 후반 17분 중계카메라에 포착된 호나우두는 굳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호나우두는 경기 전 "브라질은 네이마르 없이도 이길 수 있다"면서 승리를 장담했다. 그러나 그는 이날 브라질 패배는 물론, 독일 클로제에 자신의 월드컵 최다골(15골) 기록까지 깨지는 모습을 묵묵히 지켜봐야만 했다. 호나우두의 모습을 본 네티즌은 "호나우두, 안타깝겠네" "호나우두, 알제리전 안정환 송종국 표정 생각나네" "호나우두, 중계방송에서 뭐라고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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