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탭S 사진·스펙 유출…"PC 제어 기능 기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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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오는 12일 뉴욕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S'의 이미지와 일부 새로운 기능이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는 공식 발표에 앞서 기기의 이미지와 일부 기능 정보를 입수했다며 갤럭시 탭S를 소개했다.갤럭시 탭S는 6.6mm 두께에 무게는 465그램에 불과하다. 갤럭시S5와 동일하게 펀칭 패턴을 적용했으며 측면은 금색 테두리로 마감했다.

눈에 띄는 점은 와이파이나 데이터를 이용해 태블릿으로 PC를 제어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된다는 것이다. 또 삼성 갤럭시S 스마트폰들과도 연동할 수 있게 해 걸려오는 전화를 태블릿으로 바로 받을 수 있다. 작은 창을 띄워 발신자 정보를 표시해줘 태블릿을 이용하면서도 동시에 통화도 할 수 있다.

갤럭시 탭S는 올 하반기 삼성전자의 태블릿을 상징하는 제품이다. 갤럭시S5 등 스마트폰에서 선보였던 지문인식 기능, 또 보다 개선된 화질의 AMOLED 디스플레이가 모두 들어갔다. 화면 해상도는 2560x1600에 옥타코어 엑시노스 5240 프로세서, 3GB 램, 8MP 후면 카메라, 2.1MP 전면 카메라가 탑재된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4.2 킷캣이 적용된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삼성은 이날 갤럭시 탭S 외에도 '갤럭시노트 프로 LTE'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 프로 LTE는 는 기존 12.2인치 '갤럭시노트 프로'에 LTE 모듈을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와이파이 버전에 통신 모듈 및 몇 가지 개선된 사항을 더한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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