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흥행 질주, 박스오피스 1위 수성

영화 '역린' 포스터

영화 '역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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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이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지난 9일 전국 841개 스크린에서 11만 603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4만 9606명이다. '역린'은 조선시대 정조의 하루를 담아냈다.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 속에 서 많은 이들의 생과 사를 다루고 있다. 배우 현빈을 비롯해 정재영과 한지민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631개 상영관에 10만 4006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표적'이 이름을 올렸다. 박스오피스 3위는 632개 스크린에 5만 7381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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