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선체 10분만에 기울어져 '탈출 불가'(1보)

속보[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앞바다 병풍도 북방 2.5마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가 조난 신고 직후부터 급격히 기울어져 이미 승객들의 탈출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오후3시쯤 해양경찰청이 공개한 진도 연안관제센터(VTS)와 세월호와의 통화 내역에 따르면, 이같이 밝혀졌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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