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 박스오피스 3위 유지…韓 영화 중 1위

영화 '방황하는 칼날' 포스터

영화 '방황하는 칼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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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방황하는 칼날'(감독 이정호)이 이틀연속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황하는 칼날'은 19일 전국 489개 스크린에서 8만 54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73만 2324명이다. 영화는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자신의 딸을 성폭행하고 죽게 만든 학생들을 추적해 살해하는 한 아버지의 비극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정재영을 비롯해 이성민, 서준영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558개 스크린에서 10만 8778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가 차지했다. 2위는 전국 507개 스크린에서 9만 1580명을 동원한 '다이버전트'가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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