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박스오피스 6위, '밀양 여중생 사건' 관심↑

영화 '한공주' 포스터

영화 '한공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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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가 박스오피스 순위 6위를 유지하며 선전 중이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공주'는 지난 18일 전국 211개 스크린에서 1만 227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2만 5735 명이다. '한공주'는 지난 2004년 밀양지역에서 일어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뒤 피해자 여학생의 삶을 조명했다. 배우 천우희와 정인선, 김소영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4만 4846명의 관객을 모은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가 차지했다. 2위는 '다이버전트'로 4만 302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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