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우크라이나 위기에 WTI 2.1% 상승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12달러(2.1%) 오른 102.56달러에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86달러(1.75%) 상승한 107.6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친러시아 분리 움직임이 노골화되면서 이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자 개장초반부터 상승했다. 달러화 약세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며 유가는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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