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992개 영업점장 '고객통화' 서비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28일까지 '현장형 고객서비스(CS) 추진을 위한 영업점장 고객의 소리(VOC) 청취'를 시범 실시한다.

현장형CS는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고객접점에서의 자율적 활동이다. 이번 시범활동은 992개의 영업점장이 해당 영업점 거래고객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서 파악하기 어려웠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영업점장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서비스 개선활동"이라며 "영업점장은 거래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고객신뢰 회복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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