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低낙인 금·은 DLS 등 6종 판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저(低)낙인 금기타파생결합사채(DLB)은 파생결합증권(DLS)', '위안화, 엔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DLS,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DLB 상품 총 6종을 14일부터 17일까지 판매한다.

원금비보장형 상품(ELS, DLS) 중에는 연 7%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저낙인 금·은 DLS가 대표적이다. 저낙인 금·은 DLS는 원금손실 기준이 40%로 일반적인 스텝다운형 DLS의 60% 보다 낮게 만들어져 상대적으로 손실 가능성이 낮은 상품이다. 원금손실 기준이 40%라는 말은 발행일부터 만기일까지 3년간 금·은 가격이 절반하고도 10% 더 떨어지더라도 연 7% 수준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 외 연 7.23%(매월 0.6025%) 수익을 추구하는 월지급식 금·은 DLS 등 DLS 2종도 판매한다.원금보장형 상품(ELB, DLB) 가운데는 1년간 최대 9% 수익이 가능한 위안화, 엔화 DLB가 대표적이다. 최소 원금이 보장되며 달러 대비 위안화 강세와 엔화 약세를 노리는 상품이다. 2014년 한 해 위안화는 강세, 엔화는 약세가 유지되리라고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다. 그 외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해 1.5년간 최대 16% 수익이 가능한 '원금 102%보장 ELB', 1년간 위안화가 0.5% 이상 절상되면 연 6.2% 수익을 지급하는 '위안화 강세 DLB' 등도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 (☎1600 -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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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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