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구급대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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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구급차 동승 실습 응급구조과 학생 간담회 열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재화)는 10일 시청 17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본부장과 동강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의 만남의 자리를 열고 소방행정의 발전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참석한 학생 28명은 지난해 12월23일부터 올 1월10일까지 3주간 119구급차에 동승해 현장을 체험한 소감과 소방 행정의 발전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실습 기간 119구급대원의 현장 활동을 보조하면서 응급환자에 대한 평가와 처치법, 응급환자 이송 시 주의사항, 구급 장비 및 기자재 사용법 습득 등 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하고 체험했다.

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응급구조 분야를 더욱 열심히 공부해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구급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19구급차 동승 실습은 응급구조과 학생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워 전문 응급의료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실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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