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산돌과 폰트 재능기부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는 폰트 디자인 전문업체 산돌커뮤니케이션과 폰트 재능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돌은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에 각각 연간 3000만원 상당의 산돌커뮤니케이션의 폰트를 무상 기부한다. 석금호 산돌 대표는 “산돌은 폰트를 통해 스타트업을 키우는 일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며 “산돌에서 지원하는 폰트가 창업가들이 혁신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라고 밝혔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케이큐브벤처스는 자금뿐 아니라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데 있어 다양한 지원을 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에 산돌이 동참해줘 본 협약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돌은 서체 디자인 기업으로 타이포그래피 분야의 핵심 역량과 노하우, 국제적인 기술력 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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