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균, 차화엽 대표는 유임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SK 그룹은 12일 '2014년 정기인사'를 통해 에너지 주력 계열회사인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0967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00,000
전일대비
2,200
등락률
-2.15%
거래량
875,913
전일가
102,200
2024.05.31 15:30 장마감
관련기사
SK이노, 작년 사회적가치 2조5883억 창출했다SK이노,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족 1000명 서울 본사 초청SK이노 "AI 기반 스마트플랜트 2.0 도입…年100억 절감"
close
의 최고경영자(CEO)급 변화를 최소화시켰다. 내년도 그룹 경영방침인 '위기 속 안정과 성장' 중 '안정'에 중점을 둔 조치다.
박봉균 SK에너지 대표와 차화엽 SK종합화학 대표는 유임됐고, SK루브리컨츠만은 이기화 SK 에너지 마케팅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유공(현 SK이노베이션)에 입사한 이 신임 대표는 원유 제품 기획팀 및 트레이딩팀 등을 거친 후 미국 지사에서 원유 제품을 담당한 글로벌에너지 전문가다. 그는 2011년 SK이노베이션 자원개발부문(E&P) 사업부문장을 거쳐 SK에너지 마케팅을 총괄했다.
SK그룹 관계자는 "SK루브리컨츠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트레이딩 등 글로벌 사업 경험이 풍부한 이 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