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효과 빠른 진통제 '애드빌' 출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화이자제약은 6일 진통제 '애드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애드빌은 이부프로펜 성분(200㎎)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두통·치통·요통·관절염·생리통의 진정과 해열에 효과적이다. 특히 특허기술인 리퀴겔 기술을 도입한 '애드빌 리퀴겔'은 15분 만에 진통을 줄여주는 등 빠른 효과가 장점이다. 2010년부터 전세계 일반의약품(OTC) 진통제 분야 1위 브랜드로, 지난해에는 9억8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상경 상무는 "애드빌 출시로 다른 국가에 비해 활성화되지 않았던 이부프로펜 진통제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드빌이 진통제 시장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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