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했다]황실서 마시던 그 원두 그대로

남양유업 '프렌치카페더파드식스커피'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올 겨울 남양유업이 출시한 '프렌치카페 더 파드 식스(the POD six)커피'로 따뜻한 고급 커피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커피는 천연 펄프 소재의 파드에 분쇄한 커피 원두를 담은 파드 커피를 이용해 전용 커피 머신에서 커피를 추출하는 신개념 커피시스템이다.남양유업에서 생산하고 유통하는 이 제품은 6종으로 영국 황실에서 자주 즐기는 킬리만자로산 원두로 만든 킬리만자로블렌드, 에티오피아 시다모지역의 원두를 블랜딩해 만든 모카블렌드, 콜롬비아 최고 등급 원두인 수프리모를 100% 사용한 수프리모 100,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 원두를 사용한 만델링블렌드, 아프리카 1500m 이상 고원에서 자라나는 최고 등급 커피를 사용한 AA 블렌드, 코스타리카 따라주 커피를 사용한 따라주블렌드로 구성돼 있다.

필립스가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는 더 파드 식스 커피 머신은 생우유를 추가해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푸치노 셀렉트까지 총 4종으로 마일드 브류잉 시스템을 적용해 핸드 드립 커피와 같이 커피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파드 커피는 1박스(15개입)에 7500원으로 개당 500원에 불과해 일반적인 캡슐커피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할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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