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핸즈, 中서 현대미술 기록전 개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비핸즈(구 바른손카드)는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중국 상하이 '아트앤 스페이스'에서 중국 현대미술 기록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관전은 아트앤 스페이스 개관을 기념해 비핸즈의 중국진출을 알리는고 에디션 아트의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2000년대 이후 중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낸 쩡판즈(Zheng Fanzhi), 장샤오강(Zhang Xiaogang), 유에민준(Yue Minjun), 팡리준(Fang Lijun) 등 중국 현대미술 1세대 작가들의 에디션 작품을 하나의 기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전시되는 일부 작품은 아트앤 스페이스에서 운영하는 판화공방에서 작업해 선보이는 것으로, 최첨단 디지털 장비와 오랜 노하우를 통해 그 어떤 곳에서도 만들 수 없는 퀄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트앤 스페이스는 비핸즈가 출자해 중국 상하이 예술지구 모간산루에 개관하는 에디션 아트 전문 갤러리로 한정판 작품들을 전문적으로 취급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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