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농특산물, 서울 소비자들 만난다

[아시아경제 김영균]

8일부터 서울 농협서 ‘오색마을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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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오는 8일부터 서울에 직거래장터를 개설, 우수 농특산물 판매활동에 나선다.

10일까지 3일간 서울 강동구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리는 ‘2013 오색마을 농촌사랑 직거래 장터’는 인근 담양군, 나주시, 장성군 등 4개 시·군 합동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화순군은 17개 업체가 참여해 파프리카, 산양삼, 불미나리, 블루베리, 청국장, 죽력소금 등 72개 품목의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한다.또 먹거리장터를 개설해 서울시민들에게 화순의 막걸리를 비롯 버섯야채볶음, 더덕구이, 뽕잎전 등 지역 특색 음식을 선보이고, 압화 체험, 투호, 한약초 비누 만들기, 지역 관광 사진전 등의 체험관 및 홍보관을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재경향우들을 비롯한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전시·판매행사를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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