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광株, 中 수요급증 공장 풀가동..↑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태양광 대장주 OCI가 1년만에 폴리실리콘 공장가동률 100%를 회복했다는 소식에 태양광주들이 동반 강세다.

29일 오전 9시29분 현재 OCI홀딩스 가 2.10%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로새 오성첨단소재 가 3.61%, 한화솔루션 이 1.54% 상승 중이다. 에스에너지와 주성엔지니어링도 소폭 오름세다.전날 OCI는 최근 4만2000톤 규모 전라북도 군산 폴리실리콘 공장이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고밝혔다.

군산 1~3 공장이 모두 가동에 들어간 것은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태양광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 폴리실리콘 재고가 소진되기 시작했고 잉곳·웨이퍼 업체 수요가 늘면서 주문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OCI는 2012년 3분기 폴리실리콘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으로 가동률 조정에 들어갔다. 불황 장기화와 공장보수 등으로 좀처럼 정상가동에 들어가지 못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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