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교총 2013년도 본교섭협의 스타트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일 오후 4시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개최한다.

한국교총은 '교원 처우 개선', '교원 잡무 경감', '교원 및 학생의 안전 보장', '교원의 전문성 강화 풍토 조성' 등 총 62개조 117개항에 대해 교섭·협의를 요구하기로 했다. 양측은 각각 5명 내외로 구성된 소위원회에 위임해 교섭·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사전에 배포된 인사말에서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교육부와 한국교총간의 교섭협의가 교원들의 권익향상 및 교육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이번 교섭·협의에서도 대화와 합의를 통해 교육현장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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