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부산국제영화제 현장 시찰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준비 현장을 시찰하고, 영화계 인사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영화인과의 대화’ 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은 관계자들과 우리 영화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 참석한 영화인들은 ‘기획단계의 투자여건 개선’, ‘해외영화의 국내 촬영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 ‘영화 스태프들의 처우 개선’ 등 우리 영화산업의 최근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미희 스튜디오 드림캡쳐 대표, 유정훈 쇼박스 대표, 서정 CJ CGV대표, 임권택·한재림 감독, 배우 강수연·송강호,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등 영화계 인사와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안성기·양민석(YG엔터테인먼트 대표) 문화융성 위원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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