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월드, 맘모스제과 초대전 진행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호텔월드의 베이커리 델리카한스는 전국 3대 베이커리 맛집 중 하나이자 세계적 맛집 가이드 ‘미슐랭 가이드’의 한국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안동 맘모스제과’를 초청해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맘모스제과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맘모스제과 창업주인 이석현 사장의 둘째 아들이자 2대 오너인 이정우 셰프가 프로모션 기간 내내 호텔에 머물며 직접 빵을 굽는다.크림치즈 빵, 유자 파운드, 이름부터 재미있는 놀부네 단호박, 잘못된 만남 등 맘모스제과를 대표하는 아이템 총 1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제빵 2500원부터, 케이크 4000원부터다.

권건욱 롯데호텔월드 식음팀 과장은 “지난 1월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대전 명물 ‘성심당’, 4월 군산 명물 ‘이성당’ 베이커리 초대전에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직접 느끼고 이번 행사 진행에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맘모스제과 섭외를 어렵게 성공시킨 만큼 앞으로도 전국의 유명 상품을 발굴해내는 이벤트를 꾸준히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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