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도로명주소 전통시장에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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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만 사용하세요"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추석명절을 앞둔 13일 군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인근 상가에서 전남도청과 합동으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도로명주소는 물론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설명하고 물티슈, 리후렛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은 2011년 7월 29일부터 법정주소로 사용되고 있는 도로명주소를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교육, 축제 등 행사와 군소식지, 포스터, 리후렛 등을 통해 다각도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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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안내시설 점검을 통해 망실·훼손된 시설물을 점검하고 추가로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군민들이 빠르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시설물 설치에도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까지는 기존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의 병행사용이 가능하지만 2014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된다”며 “주민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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