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리, 2분기 순익 7억8600만달러…예상상회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세계 2위 재보험사 스위스리의 지난 2·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위스리는 지난 2분기에 7억86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기간의 830만달러보다 순익이 9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억3180만달러보다도 많았다. 스위스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은 지난 2분기 미국에서 10억달러의 손실을 내면서 순익이 급감한데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다.

스위스리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9.9% 상승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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