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복싱 하계 전지훈련 팀 유치

[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

"복싱 전지훈련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 할 터"
"군민회관, 축구·배드민턴 이어 70여명 참여"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달 축구를 시작으로 배드민턴에 이어 복싱까지 하계 전지훈련 팀을 유치했다 4일 밝혔다.

이번 하계 훈련에 참여하는 복싱 팀은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군민회관에서 한국체육대학교 복싱 팀을 비롯한 휘경공고, 화순관내 중·고생 등 70여명이 참여한다.

현재 화순군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등 3개 팀 160여명이 이용대체육관 등에서 오는 17일까지 21일간 참여하고 있다. 지난 달 31일에 끝난 축구는 7월 25~31일 7일간 화순공설운동장 등 4개소에서 20개 팀 600여명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전국대회가 열리는 경주로 출발했다.

군 관계자는 “복싱 전지훈련은 화순군에서 처음으로 실시 된 만큼 훈련 팀에게 훈련장소 무료제공은 물론 음료, 간식 지원과 환영 현수막 게시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복싱 전지훈련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