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내야수 이장희 숨진 채 발견…부검 예정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LG 내야수 이장희(24)가 15일 오후 4시께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사거리 부근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실족사로 추정,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16일 시신을 부검한다.

경기고와 동국대를 거쳐 2012년 7라운드(전체 62순위)로 LG에 입단한 이장희는 아직 1군 무대를 경험하지 못한 유망주였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선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5(102타수 26안타) 7타점 8볼넷 1도루를 기록하고 있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경찰병원 장례식장 9호실(전화 02-431-4400)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후 1시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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