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집 600여곳 실내공기질 측정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6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은 실내 공기질 측정 의무가 없어 법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430㎡ 미만 어린이집 600여 개소이다. 측정을 요청한 어린이집부터 공기질을 측정하고, 그 외 어린이집은 지도, 점검 방문 시 실시한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 포름알데하이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 등 5가지다.

실내 공기질 측정 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는 환기방법, 오염발생 원인물질 교체 권고 등 공기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후에도 사후관리를 실시해 실질적인 공기질 향상을 돕는다.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서비스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경기도 보육정책과(031~8008~2598) 또는 시군 보육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