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9번째 항공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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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스타항공이 9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2일 오후 김포공항 국내선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 및 운항,객실승무원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도입식 행사와 안전기원식을 가졌다. 이날 도입한 9호기 항공기는 183석의 좌석과 추력 2만6300 파운드, 항속거리 5130 km의 성능을 가진 보잉737-800 기종이다.

해당 항공기는 오는 4일부터 등록기호 HL8289를 달고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된다. 이후 국제선 확대 노선도 운항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9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연내 취항 초기 도입기종 2대를 교체한다.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해 연말까지 총9대의 항공기를 보유한다.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는 "신규항공기 도입 및 기종 교체를 통해 공급좌석 확대와 더욱 편리한 항공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최신 기종을 통해 비행 안전은 물론 지속적인 노선 확대로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선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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