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신예 임윤호 활약에 최대 위기 봉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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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의 '비밀 병기' 윤호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신예답지 않게 번뜩이는 카리스마와 눈빛 연기, 그리고 환상적인 바디 라인으로 '핫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임윤호의 활약상에 안방극장 시청자의 눈과 귀가 모아지고 있다.주원의 팔색조 매력이 돋보이는 '7급 공무원'에서 임윤호는 국제적인 산업스파이 일원인 우진 역을 맡아 짜릿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7급 공무원' 13회 방송분에서 미래(김수현)가 박동규와 스키장에서 산업 기밀을 거래하는 현장에 저격수로 나선 우진(임윤호)은 일촉즉발의 위기를 예고했다. 우진의 목적은 바로 국정원 국장인 광재(최종환), 원석(안내상)에게 복수하는 것이었다.

오늘(7일) 방송하는 14회에서 임윤호는 '7급 공무원'에 서늘한 긴장감을 주는 활약상을 펼쳐 보인다. 서원(최강희)을 뒤좇아 그에게 해하려고 하자, 길로(주원)는 자리를 이탈해 그를 쫓는다. 미래와 박동규가 접선, 기밀을 거래하려는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우진은 기밀 서류 가방을 낚아챈다.우진을 감시하고 있던 길로는 재빨리 그를 추격하고, 이때부터 설원에서 쫓고 쫓기는 액션들이 펼쳐진다. 우진은 서원과 격투신을 벌이는가 하면 길로 등과 한바탕 싸움을 하고 마침내 붙잡히고 만다. 그러나 이 모든 게 우진이 철저하게 계산했던 행동이었다면?

'7급 공무원'은 중반부를 넘어서고, 우진의 활약분이 많아지면서 숨막히는 첩보전을 양상을 띠고 있다. 특히 국제 산업스파이 조직을 일망타진하려는 한길로의 활약에 맞서 우진은 날카로운 대척점을 형성하며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임윤호의 존재가 급부상 중이다. 깔끔한 외모에 조용한 듯하면서 힘 있는 카리스마, 그리고 멋진 몸까지 치명적인 매력을 내뿜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7급 공무원'의 비밀병기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임윤호가 데뷔한지 1개월도 채 안돼 진브랜드 전속 모델에 전격 발탁되며 초대형 신인 탄생을 알렸다. 짙은 눈썹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이국적인 매력을 풍기는 데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그의 가장 큰 장점이다. 1989년생 임윤호는 183㎝ 70㎏의 흠 잡을 데 없는 체격을 지녔으며 미국 뉴욕 주립대를 다녔을 정도의 '엄친아'로 알려져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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