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긍정의 힘’ 강연

성북구, 29일 오후 5시30분 성북구청서 에너지 절약·온실가스 감축 등 사업에 주민의 공감과 참여 분위기 up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9일 오후 5시30분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방송인 김미화를 초청,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긍정의 힘’이라는 주제로 구민을 대상으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방송인 김미화는 성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과 실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감·나는(실천으로 감축하고 나눔이 있는) 온실가스 없는 성북’ 사업을 구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지난 해 위촉한 환경홍보대사이다.

이번 강연회에서 방송인 김미화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긍정의 힘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마인드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미화의 특별강연 포스터

아울러 환경홍보대사로서 ‘실·감·나는 온실가스 없는 성북’이 구민의 공감과 참여로 진행되는 사업임을 알리고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 등 세상을 바꾸는 작지만 위대한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김미화씨를 비롯해 대학 환경동아리와 그린리더를 홍보대사로 선정(2012.6)하는 것 외에도 ‘온실가스 감축실천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2012.3) 하고 아파트 5개소 그리고 주민커뮤니티와 온실가스 없는 마을 업무협약을 체결(2012.6)하는 등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사는 녹색 성북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환경문제는 주민이 발휘하는 긍정의 힘과 공동체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2013년에도 구민의 참여와 협동을 바탕으로 성북절전소, 에코마일리지, 나눔발전소 등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을 적극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