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고용창출 우수기업 수상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7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사진 왼쪽)는 "향후에도 열린 채용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7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사진 왼쪽)는 "향후에도 열린 채용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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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7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 창출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단체가 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일자리를 많이 늘린 기업을 선정해 이뤄진다. 스타벅스는 1999년 7월 이대 앞에 1호 매장을 내고 40명의 직원으로 시작, 2013년 1월 현재 480여 매장에 약 48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120배 증가된 수치다.

스타벅스는 특히 지난해 6월 커피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 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작년 한해 동안 94명(중증 장애인 2배수 적용)의 장애인 파트너를 신규 채용하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에 앞장섰다.

또한 12월에는 5개 협력사와 함께 재능기부를 통해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젝트성 자립형 카페 '이스턴'을 리뉴얼하고 커피전문점 업계1호 ‘재능기부’ 카페를 새롭게 개점했다. 스타벅스는 매년 이곳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오며 실버 바리스타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고 있다.이석구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대표는 "수익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열린 채용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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