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민원처리 힐링캠프 운영

부서장이 다짐문 낭독, 구민 대표가 당부 말씀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올 해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구민 만족을 이끌어 내기 위해 민원처리 힐링캠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동대문구는 10일 오전 5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힐링캠프 발대식’을 개최한다.민원처리 힐링캠프는 부서장이나 동장이 전화 또는 방문으로 접수된 민원을 해결해 주고 민원인들의 만족도까지 살피는 치유개념의 행정서비스 시스템이다.

민원처리 힐링캠프 장(長)인 부서장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열리는 이번 발대식에는 ‘2012 하반기 Best 친절부서’였던 세무1과 박우경 과장이 부서장 대표로 다짐문을 낭독했다.
민원처리 힐링캠프 발대식

민원처리 힐링캠프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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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민 대표가 직접 발대식에 참여해 구민이 바라는 친절행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친절 농사가 잘 된 것 같아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동대문구하면 ‘친절1등 자치구’라고 바로 떠올릴 수 있게 2013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는 발대식이 끝난 이후에도 민원처리 힐링캠프가 잘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마인드 함양과 실천을 위한 간부 워크숍도 이달 중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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