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이용대-고성현, 프랑스오픈 남자복식 8강행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배드민턴의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조가 프랑스오픈 8강에 진출했다.

듀오는 26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쿠베르탱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16강전에서 태국의 파티팟 찰라드찰레암-니핏폼 푸앙푸아페치 조를 2-1(18-21 21-11 21-16)로 물리쳤다. 8강 상대는 앞서 덴마크오픈 32강에서 역전패를 안긴 말레이시아의 쿠킨키드-탄분헝(세계랭킹 6위) 조로 결정됐다.

한편 김사랑(삼성전기)-김기정(원광대) 조는 인도네시아의 보나 셉타노-아피아트 유리스 와이라완 조를 2-0(21-8 21-18)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여자복식 김소영(인천대)-최혜인(대교눈높이) 조와 혼합복식 신백철(김천시청)-엄혜원(한국체대) 조 역시 각각 덴마크와 중국 선수들을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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