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3사 중 LTE 가입자 1위 달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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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가 600만 명을 돌파했다.
26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SK텔레콤의 LTE 가입자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9월말을 기준으로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566만5910명이었으며 지난 달에만 약 77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10월 중 600만 명 돌파가 예상돼 왔다.SK텔레콤의 LTE 가입자 500만 명 돌파 시점은 지난 9월 6일이다. 특히 아이폰5도 LTE로 출시를 앞두고 있어 SK텔레콤은 연내 700만 명 가입자 확보라는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두 개의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는 멀티캐리어(MC)와 스마트 채널본딩 기술을 통한 빠른 속도의 와이파이 등을 가입자 증가의 이유로 꼽았다.
한편 SK텔레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LG유플러스의 지난 9월 기준 LTE 가입자는 356만3755명이며 KT는 248만8125명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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