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 대통령은 "잠비아는 아프리카 최대 구리매장량을 보유하고 있고 지리상으로도 15개국, 2억5000만 내수시장을 가진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중심에 위치해 있는 남아프리카지역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방한이 잠비아와 한국 간 자원협력 등 경제 분야의 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잠비아는 구리, 금, 아연 등의 광물 자원을 한국에 공급해주는 좋은 협력 파트너"라며 "양국이 자원 뿐 만 아니라 건설, 인프라, 관광과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발굴해 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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