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시네마열차’ 타면 이색 귀성·귀경길

코레일, 29일과 10월1일 서울~부산 운행…어른 기준 와인객실 7만5000원, 영화객실 6만5000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추석연휴 때 ‘와인시네마열차’를 타면 색다른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코레일은 올 추석연휴기간(9월29~10월1일) 중 귀성·귀경길의 철도손님 편의를 위해 29일과 10월1일 서울~부산간 와인시네마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와인시네마열차의 영화객실에선 최신 개봉영화 ‘간첩’을 상영한다. 와인객실에선 ▲와인무료 테스팅 ▲와인강좌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고향 가는 길을 즐겁게 해준다.

이 열차는 29일과 10월1일 오전 11시28분 서울역을 떠나 오후 4시24분 부산역에 닿는다. 또 그날 오후 6시 부산역을 출발해 오후 10시49분 서울역에 도착한다. 중간에 영등포역, 수원역, 동대구역, 밀양역, 구포역에 선다.

요금은 어른 기준으로 와인객실은 7만5000원, 영화객실은 6만5000원.기차표 구입과 관련문의는 코레일 여행센터(서울역 ☎02-3149-3005), 영등포역(02-2639-3638), 수원역(031-250-6229), 동대구역(053-940-2223), 부산역(051-440-2513)으로 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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