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銀, '이어도사랑 적금' 출시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제주은행은 창립 43주년인 오는 19일에 맞춰 이어도 관련 공익사업을 위한 자금 조성을 목적으로 '이어도사랑 적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어도 지킴이 지원금은 고객과 은행이 공동으로 조성한다. 은행이 이어도사랑 적금 만기해지 시 세금납부 후 지급이자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하고 적금 가입 시 기부금 출연을 신청한 고객이 1000원 기부하는 방식이다.이어도사랑 적금은 정기적립식 적금으로 최소 1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다. 1인당 1계좌씩 가입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2~24개월이다.

기본 금리는 1년 만기 3.4%, 2년 만기 3.6%이며 최대 0.5%의 교차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진행하는 행사기간(9월19일~10월31일)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추가로 0.1%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해 1년 만기 시 최대 4.0%, 2년 만기 시 4.2%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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