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2차 푸르지오시티, 13.7대 1 청약마감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우건설이 강남보금자리지구내에 공급한 오피스텔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가 청약결과 최고 20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타입 모두 마감됐다.

지난 10~1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청약 결과 543실 모집에 7445건이 접수돼 평균 13.7대 1일 기록했다. 각 군별로 1군(A, A3~A6, B3, B4)은 273실 모집에 3752건으로 13.7대 1, 2군(A1, A2, B, B1, B2, B5)은 230실 모집에 2854건으로 12.4대 1을 나타냈다. 3군(C, C1~C4, C6)은 39실 모집에 632건으로 16.2대 1, 4군(C5)은 1실 모집에 207건이 접수돼 207대 1을 기록했다.앞서 견본주택에는 지난 주말 1만4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6월 '강남 푸르지오 시티' 분양 당시 기회를 놓친 투자자와 입소문을 통해 눈여겨봤던 대기수요자가 적극적으로 청약에 몰린 것이라는게 회사측의 판단이다.

한편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는 최저 1억20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 풍부한 지역개발호재에 강남 생활권이라는 장점이 일찌감치 부각됐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선(부가세 포함)이며 계약 이후 전매가 자유롭다. 계약금은 10%로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계약은 13~14일 이틀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4년 10월이다.(562-7111)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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