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미환급금 조회, "나도 돌려받을 수 있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통신사 미환급금을 알아보려는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준비한 조회 사이트가 먹통이 됐다.

이 사이트에는 11일 오전부터 접속이 폭주하고 있으며 대형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라는 키워드가 계속 상위에 올라 있다.앞서 지난 7월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휴대전화 및 유선통신료 모바일상품권 미환급금을 모두 포함해 통신사가 고객에게 돌려줘야할 미환급금이 총 209억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소비자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금 유무 조회와 환급 신청을 할 수 게 했다.

통신사 미환급금은 KTOA 홈페이지 외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각 통신사 사이트에서도 조회·환불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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