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서초동 신사옥으로 이전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서희건설이 서울 서초동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집들이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서희건설은 서초구 서초2동 1366-4 번지 양재역 4거리에 연면적 1만2990.56㎡에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지난 3년간 신사옥을 지었다. 이곳에는 서희건설 관계사인 유성티엔에스도 함께 이전한다.서희건설 관계자는 "최근 사옥을 이전한다고 하면 자금 압박으로 생각하는데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다"며 "이번 사옥 이전으로 흩어져 있던 인원을 모으면서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희건설은 1994년에 설립돼 2011년 매출 1조24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2012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보다 5단계 상승한 30위를 차지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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