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에서 인문학을 듣다

6월11~27일 매주 월, 수요일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주 2회씩 총 6회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용산구청에서 인문학을 듣다'라는 주제로 '책 읽는 소리'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문 독서 아카데미 '책 읽는 소리'는 6월11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낮 12시 총 8회에 걸쳐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4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6월11일 그림책 속에 숨은 심리를 읽다 ▲13일 의사소통(도서 '상자 밖에 있는 사람들') ▲18일 논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 ▲20일 자녀교육(도서 '아이는 사춘기 엄마는 성장기') ▲25일 내 아이, 자기 주도 학습의 길을 찾다 ▲27일 자기 계발(도서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로 진행된다.
용산구 '책 읽는 소리' 포스터

용산구 '책 읽는 소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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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녀 독서 지도 프로그램과 독서 활동이 함께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들은 6월5일까지 용산구 교육지원과 방문 또는 전화접수하면 된다. 단, 수강료는 1만원이다.

이번 강의의 수강 신청은 다른 구민 아카데미에 참가한 적이 없는 구민들을 우대해 진행한다.

용산구는 이번에 개설되는 인문 독서 아카데미 '책읽는 소리'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용산구 교육지원과(☎2199-649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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