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칼국수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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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통령을 위해 준비한 칼국수는 어떤 맛일까.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주식회사 봄봄이 청와대 조리사 출신 이근배 조리장과 함께 '청와삼대'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조리장이 직접 개발해 대통령에게 선보인 칼국수를 남녀노소 누구나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이 조리장은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청와대 주방에 근무하면서 대통령 3명의 식사와 건강을 챙겼다. 청와삼대에서는 30여년을 음식 개발과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살아 온 이 조리장의 정성이 담긴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인다. 청와삼대는 지난해 3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직영점을 오픈하고 가맹사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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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다양하다. 여러 한약재를 직접 달여 그 원액을 첨가한 남성용 보양칼국수인 '건강 칼국수'를 비롯해 여성용 '미용 칼국수', '장터 칼국수', '삼계 칼국수', '총명 칼국수' 등을 판매한다. 이밖에 비빔면, 판메밀, 만두국 등 추가 메뉴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청와삼대 칼국수의 특징은 메뉴별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한약재들을 첨가했다는 것이다. 녹각, 갈근, 삼지구엽초, 당귀, 황기, 삼백초 등 다양하다. 또 특별한 칼국수 조리 비법을 간단한 매뉴얼로 구성한 조리법으로 가맹점에 제공, 초보창업자들도 전문 주방장의 도움 없이 고객들에게 다양한 칼국수를 판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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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리장은 "언제나 신선한 재료만을 선별해 모든 음식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과 서비스로 친절하게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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