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환보유고 3개월 만에 첫 감소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개월 만에 첫 감소를 기록했다.

지난달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전월 대비 46억9000만달러 줄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자료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다만 1분기 전체로는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1200억달러 가량 증가했다.

통신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3조1800억달러였던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월 말 3조3000억달러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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