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경찰관 모임 '警友의 날'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퇴직 경찰관 모임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회장 구재태)는 2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제48주년 경우(警友)의 날 한마당 대축제'를 열었다.

행사에는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조현오 경찰청장을 비롯, 이상훈 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 등 정관계 인사와 경찰 지휘부, 안보단체장, 전국 경우회원 등 6천여명이 참석했다.구재태 회장은 기념사에서 "조국을 위해 피와 땀을 흘리며 신명을 바쳐 나라를 세우고 국난 극복의 중심에 섰던 경우들이 나라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3개 단체 66명의 전현직 경찰관이 포상을 받고 가수 장윤정과 태진아, 소리꾼 장사익 등이 축하공연을 했다.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자유수호에 기여하고자 1963년 결성된 재향경우회는 전국 20개 시ㆍ도회에서 회원 150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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