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 근 서울과기대 신임총장, 25일 취임식

남궁 근 서울과기대 신임총장

남궁 근 서울과기대 신임총장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남궁 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구 서울산업대) 신임 총장이 25일 취임한다.

남궁 총장은 제1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하다가 1982년 경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직을 맡으면서 학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1년부터 서울과기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해왔고, 지난 6월 학내 경선을 통해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됐다. 이달 17일 국무총리실에서 총장 임명을 받은 남궁 총장은 25일 취임식을 갖게 된다.남궁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2년 일반대학 개교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새기면서 총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서울산업대에서 교명을 바꾼 서울과기대는 내년 3월부터 산업대에서 일반대로 전환된다.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이장무 전 서울대총장 등이 축사할 예정이다.



이상미 기자 ysm125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