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와인강좌 ‘와인스토리(Wine Story)’ 수강생 모집

와인 에티켓, 보관 방법, 와인과 요리 등 강의와 국가별 와인 비교 시음체험의 기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와인이 대중화되면서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와인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와인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활 속 와인 즐기기 ‘와인스토리’를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끈다. 이번 강좌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와인(Wine)에 대한 기본 상식에서부터 시음방법, 테이블 매너까지 와인에 대해 실제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강좌는 주 2회 총 8회로 ▲와인 즐겁게 마시기 ▲와인 에티켓 ▲와인 보관방법 ▲와인과 요리 ▲와인전문가 되기 등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동일 품종의 국가별 와인 비교 시음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좌는 다음 달 1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용산아트홀 지하 3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와인에 관심 있는 구민은 이달 말까지 구 교육지원과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단 선착순 40명 모집이다.

나학균 교육지원과장은 “와인은 천천히 즐기면서 상대방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내는 매력을 가진 술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히 유행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와인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 교육지원과(☎ 2199-649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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