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상' 박주영, 병원 후송돼 10바늘 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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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캡틴' 박주영(아스널)이 UAE전 도중 머리 부상한 후 아주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박주영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UAE와 홈 3차전서 후반 33분께 공중볼을 따내기 위해 점프했다가 최효진과 부딪혀 왼쪽 머리가 찢어져 피를 흘렸다.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이동국과 교체된 박주영은 경기 후 수원 아주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대표팀은 박주영이 왼쪽 귀 위쪽 머리가 약간 찢어지는 부상을 해 10바늘을 꿰맸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축구 대표팀은 박주영의 선제골과 기성용의 코너킥에 이은 상대 자책골로 UAE를 2-1로 힘겹게 물리쳤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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