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차 3인방이 동반 강세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자동차주가 속한 운송장비 업종에 동반 러브콜을 보내면서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11일 오전 9시43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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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날 보다 4000원(2.03%) 오른 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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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도 강세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지난 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공세에 시장 평균 대비 부진한 성적을 냈다. 현대차는 5.21% 하락했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각각 8.78%, 3.48% 떨어졌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0.56% 내렸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자동차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은 시총 상위 종목 중 IT와 금융주가 강하게 회복하면서 이에 따른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한국-미국 FTA 비준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자동차주의 반등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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